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상품 몽블랑 3종 세트 (통팥연유크림초코아몬드밤)
오랜만에 또 뚝딱이며 음식 만든걸 가져와봤어요. 우선적으로 오늘 만든 보늬밤 밤조림 두 개를 가져다가 맛본 사진을 먼저 공개합니다. 제가 마트에서 구매한 구입한 밤은 요거입니다. 홈플러스에서 햇밤을 구매했어요. 행사카드로 2천원 할인 받아서 샀답니다. 한 30분정도 물에 잘 불려서 칼집을 내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칼집 내기가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미끄러져서 손바닥에 살짝 스크래치를 내고는 놀래서 칼집 내기를 중단하고 밤가위를 꺼내와서 그냥 깠습니다.
밤에 칼집내다.
칼집내기 및 손질법 꿀팁
생밤은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깨끗이 씻어주는데, 씻으면서 저녁이 둥둥 떠다니는 게 있으면 썩은 것일 수 있으니 골라내줍니다. 그리고 물에 최소 20분1시간 이상 넉넉히 담가서 불리듯이 놔둔 후에 건져낸다. 그래야 칼집을 쉽게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돼서 더욱 촉촉한 군밤으로 탄생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밤의 동그란 중간 부분에 칼집을 한 번에 깊숙하게 내어줍니다. 얕게 낸 칼집 때문에 펑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생각보다.
칼집 내는 것이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을 항상 조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집은 길게 한번 혹은 십자가모양으로 두 번 내어주면 됩니다. 참고로, 일반 칼도 가능하지만, 칼집 내는 군밤용 밤가위도 다이소 같은 데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구울 때는 반드시 칼집 낸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는 것이 잘 까지는 군밤 만드는 꿀팁입니다.
밤에 칼집을 내고 삶아도 잘 까지지 않는 이유
1. 병뚜껑을 대고 칼집을 내어도 칼집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왼쪽 사진은 칼집이 너무 깊게 들어가서 손으로 껍질을 깔 때 십자가 너무 깊어 밤을 까다가 대부분 으깨져서 밤알 형태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 찬물에 담가두면 껍질과 밤알이 잘 분리가 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저녁이 물을 머금고 있어 미끄럽거나 혹은 칼집 사이로 물이 들어가 오히려 껍질을 까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00개의 밤을 깠다면 70 정도의 밤은 으깨졌고 30 정도의 밤만 밤알을 유지한 형태로 깔 수 있었습니다.
찬물에 담기
뜸 들이기가 완전한 밤을 찬물에 10분 동안 담가줍니다. 찬물에 밤을 담그면 껍질과 저녁이 분리가 되어 밤을 잘 깔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권하는 위에 방법으로 밤에 칼집을 내고 삶아 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유튜브나 블로그처럼 기적적으로 쉽게 저녁이 잘 까지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칼집 잘 내준 밤들을 200도에서 20분 이상 한 번에 구워제시하거나 1차로 200도에서 10분 구워준 후에 뒤집듯이 다방면으로 위치를 바꿔준 후에 200도에서 다시 15분 구워내주면 되는데, 성능에 따라 시간은 조절하여 구워주시면 됩니다. 군고구마의 대표주자인 직화냄비를 사용해 주는 방법입니다. 칼집 잘 내준 밤들을 직화냄비에 칼집을 아래로 가게 잘 놔준 후에 중강불로 3040분 이상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직화기 때문에 불맛도 덤으로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상, 겨울간식 군밤을 맛있게 만드는 법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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