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리뷰#24) 글렌모렌지 12년 라산타 Glenmorangie 12y Lasanta
Glenmorangie의 지명은 게일어 Gleann Mograver na Sigraveth vale of tranquillity고요의 계곡 아니면 Gleann Moacuterinnse vale of big meadows초원의 계곡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이 증류소는 테인 스코틀랜드의 Tain, RossShire 지방에 있습니다. Glenmorangie는 Highland로 분류되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증류기를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현재 이 증류소는 LVMH 그룹의 자회사인 Glenmorangie Company Ltd. 에 속해있습니다.
이들은 오리지널을 포함해서 18년 및 25년 숙성 싱글몰트, 피니쉬 기법을 사용한 여러 종류의 싱글몰트와 특별 한정판 싱글몰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글렌모렌지 시그넷은 기본적인 고급라인으로 면세점이나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숙성도 버번캐스코와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하였습니다. 시그넷은 1년에 한 번만 증류기에서 만든 몰트를 로스팅하여 커피 향과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가득합니다. 위스키에서 특이하게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기가 있어 요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18년, 19년
글렌모렌지 18년은 버번 캐스크에서 15년 숙성시키고 올로소로 쉐리캐스크에서 3년간 추가로 숙성을 한 제품입니다. 긴 숙성과정으로 달콤하고 풍무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무화과와 꿀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플라워 아트로 유력한 일본 아티스트 아주마 마코토와 협업을 한 한정판도 출시를 했습니다. 글렌모렌지 19년은 버번캐스크에서 19년 동안 숙성시켜서 진한 바닐라향이 있고 스모키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엔 시그넷
이제 이 위스키는 제주 면세 특산품을 넘어 너무나 유명해져서 시그넷만 검색해도 나오는 위스키입니다. 나는 세 번째쯤 이 술을 크리스마스에 맞춰 마셨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조그마한 양말 액세서리를 보틀넥에 걸어주니 크리스마스 플레이팅은 물론 맛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현재 지난해 12월 구매 후 한 해가 지나 2022년 2월에 마시니 뭔가 커피 향이 더 살아나면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이 정도면 조금은 지치는 하루에 엄청난 위로가 되어줄 한 잔이 될 것 같다.
대존맛 향긋한 위스키 위스키를 알아가고 싶은 분께 추천
(장점) 향이 좋아요. 색이 고와요. 맛이 있어요. (단점)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해요. 다른 블렌딩 12년산 위스키와 비교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이 달라요. (재구매의사) 완전 있습니다. 첫 개봉 후 반 병이 사라졌다고요 위스키가..?ㅠㅠㅠ 오늘의 노랑 노랑은 저의 소중한 반려묘입니다. 하루하루 기억하기 위해 모든 포스트에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25년
글렌모렌지 25년은 버번, 올로로소 쉐리, 버건디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혼합하여 만든 최고급 라인입니다. 또한 소노마 커틀러 한정판 상품은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와인 캐스크에서 만들어지며 1000병만 생산되었고 판매가격은 300만원으로 되어 있으나 시장가는 더 높게 형성 중입니다. 글렌모렌지 25년은 바닐라와 레몬, 배 맛과 버터와 코코넛 그리고 아몬드향이 어우러진 최상의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글렌모렌지 위스키의 종류 및 가격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글렌모렌지는 명품모임 루비이통 LVMH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면세점에서 시그넷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으며 찾는 고객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하면서 면세점 들릴 기회가 있으면 한번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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