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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사과부터 신라봉까지, 2021년 전국 과일지도

케잌카페 2023. 10. 23.

양구 사과부터 신라봉까지, 2021년 전국 과일지도

시간이 멈춘 곳 인천 서구의 세어도를 찾아서 가깝고도 먼섬 세어도 2015 3 1 삼일절. 바람불고 황사 약간 있는 일요일 한국의산천 오지의 뜻은 본래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산속을 말하나 지금은 교통이 원할치 못한곳을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육지에서 너무도 가까운 오지 세어도는 자연풍광이 뛰어나거나 볼 것이 많은 섬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사람들의 손을 안타서 옛날 시골의 모습이 그대로 있으며 그냥 오래전 우리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아주 작은 섬입니다.

인적이 드믈고 여느 관광지처럼 떠밀리거나 빠르게 걸어야하는 그런곳이 아닌 너무도 편안하고 느긋하고 조용히 산책하기에 부담 없는 섬일뿐입니다.

 

 

양구 사과부터 신라봉까지,

강원 양구에서 사과 자란다

두타연사과농원을 경영하는 경두현60씨는 우리나라 최북단인 강원도 양구에서 10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경씨는 양구로 귀농을 결심하면서 어떤 작물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남쪽이 점차 더워지면서 사과가 강원도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양구는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일교차가 커서 사과 농사짓기에 딱 알맞다고 했다. 처음엔 농산물 공판장에서도 경북 사과에 밀려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몇 년 사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판장에서도 강원도 사과를 먼저 찾고, 시세도 다른 지역보다. 높게 쳐줍니다. 경씨는 “양구 사과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강원도 기후 덕에 아삭하고 달다”며 “일부러 양구 사과만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다”고 했다. 1980년대만 지역 해도 대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사과 재배지는 90년 후반 경북 지역으로 올라갔다.

강원 양구에서 사과

신라봉을 아시나요

북상하는 건 사과뿐 아닙니다. 신라봉을 들어보셨는지. 경북 경주에는 7곳2020년 기준의 농가가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나오는 한라봉이 바로 신라봉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가능지가 북상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전남 완도 등지에서도 한라봉을 재배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감귤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2090년에는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서 감귤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 제주도의 경우 기온이 낮은 중간산 일대 정도로 재배지가 쪼그라든다. 복숭아 산지도 경북 청도에서 강원도 원주와 춘천 일대까지 북상했다. 사과귤복숭아 등 국내에서 전통적으로 사랑받던 과일들이 북상하고 난 자리에는 아열대 과일들이 새롭게 자리 잡는 있습니다. 국내 아열대 과일 재배 면적은 2017년 109.4에서 2019년 170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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